블랙야크100대명산

청화산 ~ 조항산 연계산행

Mountain Trecking 2017. 10. 13. 20:19

▒▒ 산행지 : 청화산 ~ 조항산 

▒▒ 산행일자 : 2017년 9월30일(토)

▒▒ 산행경로 : 눌재 - 정국기원단 - 청화산 - 갓바위재 - 조항산 - 의상 저수지

▒▒ 산행거리 : 약 12.6km

▒▒ 산행시간 : 5시간 25분

▒▒ 산행참고 : 경북 과 충청의 경계에 있는 산군이며, 블랙야크 100대명산 이기도 하며, 백두대간 코스

의 일부 이기도 하다. 조항산에서 하산하다 고모치 방향으로 가면 대야산에 이르게되고, 버리기미재로 끝

나는 백두대간 코스이기도 하다. 오늘 산행은 고모치 방향으로 가지않고 좌측으로 내려와 의상저수지로 

끝나는 코스이다. 쉬운 경로가 아니라서 알인케 어플로 고도와 경사를 따져보고, 시간당 운행 경로도 살펴

보면서 한강 과 낙동강의 경계지점인 눌재에서 산행시작을 한다

▒▒ 알파인케스트를 보면 역시 청화산 과 조항산 오르는 길이 어려움을 알수 있다.▒▒


▒▒ 백두대간 코스라 역시 쉽지않음을 알수 있다 ▒▒


▒▒ 산악회 버스에서 내려 배낭을 정리하고 출발 ~~~▒▒

▒▒ 백두대간 눌재 표지석은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지점 이기도 하여 

모두들 간단히 인중하고 나선다 ▒▒


▒▒ 물론 나도 인증한다. 사실 난 100대 명산 보다는 백두대간에 더 큰의미를 두고 있다 

나를 잘 아는 어떤분은 명산타올 가지고 인증하는 내 모습이 어색하단다..▒▒

▒▒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고..항상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가지만 곧 흩어져 자기 체력

에 맞게 정렬되는것 보면 참 재미있다. ▒▒

▒▒ 청화산 오름길에 만나는 정국기원단이다. 

여기서 경관을 조망하고 물한모금 들이키고 곧바로 출발 ▒▒

▒▒ 청화산을 1.8km 남았다. 여기서 부터 청화산 정상 까지는 꽤 힘든 경사를 올라야 하고 

체력소모가 있다. 여기서 부터 체력관리를 해야 한다 ▒▒


▒▒ 청화산 오름길에 있는 밧줄구간이다. 여성분들은 좀 힘들수도 있다. 

그러나 천천히 올라서면 된다 ▒▒


▒▒ 위 그림처럼 계속 오른다고 보면 된다. ▒▒


▒▒ 산행 내내 구절초의 향연이라고 할만큼 곳곳에 구절초가 널려있다.눈을 즐겁게 해준다 ▒▒


▒▒ 청화산 정상이다.정복이란 개념보다는 만남이라는 개념으로 정상을 보면 괜히 친근해진다 ▒▒


▒▒ 청화산에 올라 사방팔방으로 조망을 해본다.속리산 군에 속하다 보니 

여기저기 무슨 산인지 알아보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. 

전형적인 가을날씨에 하늘도 높아 저절로 흥이 난다 ▒▒


▒▒ 곳곳에 이렇게 자연은 시간의 흐름을 온몸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. 

얼마나 고마운 일인가?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가 정말 좋다 ▒▒


▒▒ 이제 조항산으로 출발~~▒▒


▒▒ 9월말인데 단풍은 스펀지에 물감이 스며들듯이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다 ▒▒


▒▒ 앞으로 넘어야 할 능선이다. 조항산으로 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

갓바위재 부터 조항산으로 가는길은 다시 오름의 연속이다 ▒▒


▒▒ 위에 보는 암릉처럼 가는길에 시원한 조망처도 많지만, 쉼 과 식사를 할수있는 조망이 좋은곳이 

참 많다. 신선놀음을 하면 된다. 자연을 품으며 식사를 하는것이 얼마나 좋은지~~!!▒▒


▒▒ 갓바위재부터 조항산의 오름이 시작된다. 땀을 또 한껏 흘려야 된다 ▒▒


▒▒ 조항산 오르는 길도 만만치 않다, 앞서 청화산을 오르면서 체력소모가 있은터라 

아마도 조항산을 더 힘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조항산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산이라고 볼수있다. 

블랙야크 100대 명산은 청화산으로 되어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 

조항산이 100대 명산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. 그만큼 조항산은 한번 가볼만 하다 ▒▒


▒▒ 조항산에서 하산하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의상저수지 와 고모치 로 방향이 있다.

고모치로 가면 계속 대간길로 이어져 대야산 과 버리기미재로 가는 방향이고 우리는 의상저수지로 

하산하는 방향을 잡았다. 의상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은 지루한 하산길이다. 한참을 걸여야 한다 ▒▒


▒▒ 의상저수지다. 저수지 가장자리를 계속 걸어야 하며, 

산악회 버스가 있는곳 까지는 또 3km 정도 되는것 같다. 다 내려와서도 한참을 걸어야 된다.▒▒


▒▒ 산악회 버스가 있는곳에 무슨 폭포가 있었는데.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. 

일부는 폭포 주위에서 알탕을 하고, 

우리는 가까운 계곡에서 시원하게 땀을 씻어내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 ▒▒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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